미국 상식 - 자동차 번호판(태그) 리뉴얼/갱신(알라바마)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미국 생활하면서 챙겨야할 상식?이라고 할까요
외국인이라 처음이지만 정보를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블로그에 적어봅니다.
미국에서 차를 구매했다면, 그리고 차를 갖고있다면 지속적으로 자동차 번호판(tag)를 관리해주어야합니다.
1. 번호판 등록
차를 구매하면 임시번호판을 달게되는데, 임시번호판을 달고 1달 안에 tag를 등록해야합니다. 등록은 집 근처 tag office를 구글에 검색하셔서 들어가야합니다. 알라바마 Auburn이라면 보통 LEE county를 가게됩니다.
2. 번호판(License plate) 가격?
https://www.revenue.alabama.gov/license-plates
Registration Fees:
Motorcycle: $15.00
Automobile: $23.00
Pickup truck: $23.00 – 105.00
Motor Homes: $23.00 – $890.00
차량 번호판 가격은 23달러이고 등록비는 따로 들어간다. 단순히 번호판 가격만 23달러라는 말. 이 가격은 자동차 첫 등록할때 들어가고 나머지는 1년에 1번 취등록세처럼 위에서 설명한 정해진 월(month)에 내면된다.
한국은 종소세나 각종 세금은 1년에 딱 1번만 내면되지만 미국은 이렇게 차량도 따로 집도 따로 다 따로 세금을 내야하는 기간이 있기때문에 잘 챙겨야 나중에 불이익을 보지않을 수 있다.
이번에 알라바마 번호판 디자인이 바뀌었는데, 번호판(라이센스 플레이트) 디자인은 매년 5년주기로 바뀐다고한다.(나도 가서 처음 들었음) 그래서 바뀐 플레이트도 받고 갱신도 했는데, 이렇게 갱신을 하는 해에 tag를 갱신안했다? 그럼 바로 경찰이 plate만 봐도 옛날꺼라는 것을 알기때문에 바로 벌금을 내시게된다.
3. 1년마다 renewal를 해주어야합니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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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I renew my tag for more than on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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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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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labama currently only allows one-year renew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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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마주의 경우는 1년마다 renewal을 해주는게 법이고, 이를 어길시 경찰에 잡혀서 벌금을 물거나 코트를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https://www.altagrenewals.com/Default.asp?ID=47&pg=Frequently+Asked+Questions#18
4. 언제 renewal을 해야하는가?
How to Renew a Car Registration in Alabama
In order to renew a vehicle registration in the state of Alabama, drivers will first need to determine in which month his or her registration expires. As outlined by the Alabama Motor Vehicle Division, the month which you must renew by is determined by the first letter of your last name, detailed below:
January: A and D
February: B
March: C and E
April: F, G, and N
May: H and O
June: M and I
July: P and L
August: J, K, and R
September: Q, S, and T
October: U through Z
November: All commercial, fleet, and leased vehicles.
이렇게 보시다시피 보통은 이름 첫글자로 구분을 합니다.
저는 Last name이 Lee 라서 7월에 태그를 리뉴얼해야합니다.
자신의 성(Last name)의 첫글짜를 따서
예를들어 '박'씨면 Park이라고 여권에 적혀있다면 July에 갱신을 해야하고,
'최'씨라면 Choi라고 가정했을 경우, march에 끝내야합니다.
이렇게 갱신을 하면 경찰한테 갑자기 잡혀서 tag 강제갱신과 함께 벌금을 물지않을 수 있습니다. 미국생활에서 매년 꼭 챙겨야할 것들 중 맨 첫번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국은 단순히 매년 내는 세금만 생각하면되는데, 미국은 집보다는 차가 생활에서 필수기때문에 차만큼은 관리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Tag renewal 해야한다고하면 그날은 당연하다는 듯이 빼줍니다. 당연히 그날 바로 처리를 해야하는데 멍청하게 그날 처리를 못하면 회사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니 꼭 그날 시간맞춰서 아침일찍이나 사람 없을때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예상하셨겠지만, 월말만되면 tag갱신하러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니 중순쯤 tag office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차종별 갱신 가격이 다르다?
당연히 한국에서도 비싼차를 몰면 비싼 세금을 내듯이, 미국도 똑같다. 내 차의 경우는 소나타로 25000달러짜리인데 1년에 갱신할때마다 250불정도 낸다. 이거는 2년째 줄어들지는 않는 것 같은데, 나중에 감가상각이 더 되거나 오래타게되면 당연히 세금이 줄수도 있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