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트립] 미국 플로리다 파나마시티 - 선상 바다낚시
우리 외국인 노동자 모임에서 드디어 기다리던 바다낚시를 가게되었습니다.
외노자 짬 차이는 당연히 무시하고 이렇게 어울린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가면 좋겠지만 저는 아이가 또 태어나면 이제 영원히.....ㅠ
바다 낚시 전 허기를 채우려고 와플하우스를 갔지만
도저히 와플하우스의 소문을 이겨낼 용기가 없어서 다른곳으로 옮겼다.
나름대로 구글맵의 평점도 보고, 리뷰 수를 보니 어느정도 신뢰가 갔다.
와플맛집 이름은 BLUE TOP WAFFLE SHOP
주소는 2802 Thomas Dr, Panama City, FL 32408
여기서 나름대로 잘 챙겨먹고 다시 낚시하러 출발했다.
그래도 이전에 한번 선배들이 해본걸 봤다고 꿀팁이 있었다.
플로리다 바다낚시 꿀팁
1. 바다낚시 2시간전에는 꼭 밥을 챙겨먹어야함
소화되는 시간이 있어야하고 멀미하면 더 개워낼 수 있음
2. 1시간 전 배멀미약을 꼭 챙겨먹어야한다.
멀미약을 안챙겨먹으면 배 타고 계속 물고기 밥을 줄 수 있음....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선착장이 있는 곳에 도착을 했다.
플로리다 바다낚시 가격
현장에서 티케팅을 하게되면 인당 가격은 요일마다 달라지며
보통 70불 ~ 주말은 좀 더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인터넷으로 사전티케팅을 했기때문에 인당 70달러로 해결했다.
여기 앞에서 선장이 준비완료하고 교육할때까지 기다리면됩니다.
멋쟁이들이네;
원래 예전에 탔던 배는 내부에 자리가 있어서
미리 탑승해서 자리를 잡았어야했는데,
이번 배는 작은편이라서 무조건 바깥쪽에 있어야했다.
아무리 따듯한 날씨라도 바다바람이 불어서 좀 추울 수 있으니
꼭 얇은 바람막이라도 챙기시길
유주임 속 나
몇년만인지 멍하게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별 생각이 안든다
라는건 거짓말이고 왜 집에있는 가족들이 생각나는지
잡념을 버리러 왔는데 잡념이 더 생겨버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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