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 콜럼버스 - Milltown coffee(키즈카페)
이번주에 와이프랑 가려고 미리 알아본 조지아 콜럼버스 카페
밀타운커피(Milltown Coffee)
우연히 지나가다가 뭔가 카페같은데
왜 놀이터가 있고 애들이 뛰어다니지?
하면서 바로 유턴해서 들어간 카페
밀타운 커피는 외관만 봐도 새건물의 느낌이 낭낭
뭔가 느낌이 새로생긴 교회에다가 카페를 붙여서 장사까지 일타이피 느낌이었음.
미국에서 교회가 이정도 규모로 크다는 말은
어린이집이나 학교를 운영한다는 말이고,
그 말은 안에 아이들이 이용할만한 시설이 있다는 말인데~
밀타운커피(Milltown Coffee) 위치
위치는 아래 구글맵 링크를 참고하세요
바로 밀타운커피 입장!
밀타운커피(Milltown Coffee)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그런데 아마 주말은 북적북적 할 것으로 예상
완전 새건물에다가 이런 카페는 한국에서나 봤지 알라바마에서 구경도 할수없는 카페였구요..
자리는 비록 불편하다면 불편하지만 그냥 무난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커피값을 계산하니 팁 내는 화면으로 넘어가길래 당당하게 스킵했는데 커피를 직접 갖다주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팁 줄껄 싶었어요. 다음에는 팁 주는걸루..ㅋㅋ놀이터 이용료라 생각하고 내야겠어요
자리는 이렇게 원형테이블로 꽤나 넉넉하게 자리가 있습니다.
한 10테이블? 있고 이 뒤쪽에 3자리 정도 편안한 쇼파도 있어요
오른쪽에 보이는 문으로 나가면 야외테이블도 있습니다.
여기서 키 포인트는 더운 여름을 날 수 있는
실내 놀이터와 실외 놀이터가 있다는 것입니다.
차근차근 리뷰해볼게요.
짜잔.. 제가 눈이 돌아간건 저기 보이는 놀이터입니다.
미끄럼틀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있었어요.
아빠라서 바로 '주말에 여기를 와야겠구만' 생각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알라바마 어번 오펠라이카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곳이니 알라바마 주민들도 언제든 오실 수 있어요.
1. 실외놀이터
실외놀이터는 커다란 미끄럼틀 하나랑 이것저것 아이들이 뛰어다닐 수 있도록 기구를 설치해놨어요
엄밀히 따지면 카페 소유가 아니라 교회소유인 것 같았어요
어떤 분들은 반대쪽 문을 통해서 들어오셨고, 굳이 음료를 주문하지 않으시고 아이들 먹을 것만 챙겨오셨어요.
여기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이면 OK겠지만 저희는 이쪽을 다니지 않기때문에 커피로 마음의 위안을 삼았습니다.
2. 실내 놀이터
실내놀이터도 시설이 아주 좋은데, 2층으로 올라가서 미끄럼틀을 탈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둘째가 놀 수 있는 기구들부터 첫째가 놀 수 있게 뛰어다니는 기구들도 있어요.
화장실도 이쪽에 있으니 지나가시면서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 문을 통해서 나가시면 바로 실외 놀이터로 이어집니다.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규정도 친절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체어와 블랭킷을 가져올 수 있도록 베려해주는 것도 너무 좋네요
노키즈존으로 떡칠되어있는 한국과는 다르게^^
화장실도 좋아서 여기서 커피마셔도 될듯
오랜만에 별 5개 줄만한 카페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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