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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 여행

[동유럽 여행 - 체코] 프라하 숙소 추천 '볼차노 호텔' 호캉스의 끝판왕 헬스장/스파/사우나 까지?

by 목22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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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숙소는

‘볼차노 호텔’은

정말 최고 중에 최고였다

 

특히나 유럽여행동안 시차적응+긴 비행에 이은 강행군으로 묵은 피로를 여기서

스파와 호캉스로 전부 해결해버릴 심산으로 ㅋㅋㅋ

 

흔히들 호캉스라면 맛있는 음식만 생각하는데

호텔 내부에 스파와 헬스장이 같이 있으면

그냥 맛없는 음식도 다 맛있고

주변에 저렴한 물가덕분에 심리적 부담감도 확 줄어들었다.

 

진짜 유럽에 아무리 비싼 호텔에 묵어도

여기만큼 기억에 남고 다시 또 가고싶은 호텔은 사실 아직도 없다.

 

 

내돈내산 인증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제돈내고 묵은 숙소입니다.

처음에 뭣도모르고 1박했다가 이런 숙소가 있다니?! 

라고 하면서 바로 1박 추가연장을 신청했다.

유명해지지않았으면 하는 호텔이지만 그래도 한국인들이 많이많이 이용했으면 하는 바램

동양인은 우리밖에 없었고, 서양인들밖에 없었다

 



여행에서 쌓인 피로를 싹 풀어줬던 호텔

유럽에서 사우나하고

뜨끈한 물에 몸 담그면서

여독 풀 줄은 예상도 못했네;;

물론

부다페스트 세체니온천도 물론 좋았지만

호텔 내에 있는 스파시설은

그야말로 힐링이었다ㅠㅠㅠ

와이프랑 올때는 폴란드 항공 이코노미를 타고 왔기때문에 첫날은 약간 비몽사몽한 느낌이였다

유럽여행을 체코인으로 했거나

헝가리에서 오스트리아를 거쳐

우리처럼 체코로 온 분들

여기 프라하 볼차노 호텔에서

스파, 사우나로 피로를 싹 씻을 수 있어요!!

프라하 시내와는 살짝 거리가

있어서 렌트카 있으신 분들께 더더 강추

(ง •̀_•́)ง

 

 
 

우리는 렌트카로 이동했기 때문에

쉽게 도착할 수 있었다

근데 우버를 이용하더라도 시내에서

그렇게 오래걸리진 않는 위치!

쬐끔 오래 걸리더라도

이 가격에 이정도 조건이면

올만하지 않을까??

어차피 아침일찍, 그리고 저녁 늦게까지

빡센 일정으로 돌아다닐 게 아니면

혹은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가족여행이라면

볼차노 호텔 꼭 추천하고싶다

체크인하는 모습

1층이 헬스장이라

내가 잘못온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였음

호텔 이름에서 보다시피

(볼케이노가 아닌 왜 볼차노인지..구글맵..)

헬스 앤 스파

이고

투숙하는 사람들과

헬스&스파 시설만

당일 이용하는 지역주민도

같이 있었다!

호텔+목욕탕+헬스장

이 합쳐진 곳이랄까ㅋㅋㅋㅋ

2층 건물로

엘베 버튼도 심플ㅋㅋㅋㅋㅋㅋ


객실 내부

나는 추운 연말에 가서 잘 모르지만

여름에 유럽에 오면 엄청 덥다고 하던데

여기는 객실별로 에어컨이 있었다

객실도 매우 깔끔하고 지은지 얼마 안된건지

딱히...흠잡을게 없다

캐리어 제일 큰거 놔둬도 자리는 널널

가끔 해외호텔 중에서는

티비랑 침대간 거리가 너무 좁아서

캐리어를 펼쳐놓을 곳이 없는데

프라하호텔 볼차노 는 그렇지 않았다

공원 속 호텔이라 햇빛도 잘 들고

답답할때 문열어놓으면 풀냄새도 난다

진짜 숲 속에 힐링하러 온 듯한 느낌

간단한 업무를 볼 수도 있고

화장대로 쓸 수도 있는 책상

우리는 컵라면을 먹는데 사용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구 왼쪽에 있는 화장실

헤어드라이기는 당연히 있고

수건도 아주 널널하게 지급해주심

 

 


 

프라하 숙소 볼차노호텔

에 와야하는 이유

헬스엔 1도 관심이 없어서

들어가진 않았지만

엄청 좋아보였던 헬스장

매일 운동해야하는 분들에겐

천-국

저희는 이제 스파를 하러 갑니다. 카운터에서 스파하고싶다고 얘기하면

출입카드와 수건, 락커에 이용할 자물쇠를 줍니다

이용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으니 이용 전 체크해보셔요

 
 

이 카드랑 좌물쇠를 주면

여기서부터는 우리나라랑 똑같습니다

남/여 탈의실에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소지품을 캐비넷에 넣어놓고 나옵니다

받은 카드를

헬스장과 스파가는 길에

사용하는 사진

 
 

라커도 넉넉해서 아무거나 쓰시면 됩니다

안잠겨있거나 짐 없는 캐비넷에 다 넣고

좌물쇠로 잠구고 나옵니다

대부분 수영복(여성분은 비키니)를 입으시던데

저희는 수영장, 온천에 입으려고

래쉬가드만 준비해가서

어쩔 수 없이 이거 입고 갔는데 괜찮았음

 
 

이런 자쿠지같은 것도 있구요

돌아다니다 보면

선베드도 있어요

스파나 사우나 하고 여기서 쉬면서

음료나 음식 시켜드셔도 됩니다

체코물가는

아주아주 착하기때문에

룸서비스도

부담없이 시켜먹을 수 있어요

건식 사우나와

습식 사우나도 따로따로 있어요

외국에서 이런 사우나를 즐길 수 있을 줄이야

한가지 마음의 준비는

갑자기 어떤 외국인들을 옷을 다 벗고

가운만 대충 묶어서 들어오거나

갑자기 들어와서 맨몸으로 누워있는 경우도 있어요

여기가 천국...아 아니지

그래서 그냥 자연스럽게 여러분도 벗..아니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될거같아요 ㅋㅋㅋ

시선처리만 침착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๑・̑◡・̑๑)

샤워실

사우나 바로 앞에도

간단히 땀 씻어내는 샤워시설이 있지만

락커룸 안에도

사람들이 샤워할 수 있는 시설이

제대로 있습니다

제가 스파를 하고난 뒤에는 모다?

당연히 라면이죠......

진짜 세상 행복

계곡에서 놀고 라면먹는 그 느낌

저희는 일부러

한인마트 들러서 컵라면 사놓고

볼차노 호텔로 갔어요

ㅋㅋㅋㅋㅋㅋ큰그림ㅋㅋㅋㅋㅋ

 
 

 

 

 

체코 프라하 호텔

볼차노호텔 조식

프라하 호텔 볼차노 는

조식도 엄청 괜찮았어요

스파랑 룸 퀄리티

가격대비 너무 좋아서

조식은 뭐 무난하기만 해아 이랬는데

기대이상으로

종류도 많고 맛있었어요!!!!!

심지어 내부도 고급져서

아침먹을때 기분 좋아져요

조식먹으러 가는 길

조식은 1층으로 내려가셔서

밖으로 나가셔도 되고

2층 호텔복도에서

잘 보시면 레스토랑으로 바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프라하 중심가 호텔이라면

사람들도 많았겠지만

여기는 외곽이라 그런지

여유로웠어요

괜히 복잡한 곳에 가셔서

인종차별이니 뭐니 당했다고

힘들다고 그러지마시고

이쪽으로 오시길 추천해요

들어가자마자 직원분이

마실 거 필요하냐고 물어봐주십니다

맛 좋았던 따뜻한 볼차노 커피

 
 

블루베리 요거트

와이프가 맛있다고 냠냠

 

저 청사과는

진짜 과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반짝거려서

가짜 과일인 줄 알앗는데

 

 

저희는 주로 빵 잘라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었어요

 

 

크레페?

얇은 핫케이크

위에 메이플시럽 뿌리고

과일 얹어먹으면 개꿀맛

저희는 프라하에 있는

이틀간

볼차노 호텔에 머물렀는데

진짜 너무 좋았던 기억

와이프랑 아직도

아 거기 너무 좋았다고 얘기하곤 해요

그리고 바로 앞에

공원이 있어서

아침산책 하기에도 너어무 좋답니다

프라하 호텔 볼차노

완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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