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일요일오후두시 입니다
오늘은 우리집 고양이 감자캐는 삽이
모래삽? 화장실삽?이 부러졌어요
운명했습니다
와이프한테 얼마나 썻냐고물어보니까
못해도 5년은 쓴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때가 되어서 간거네..
아쉬워하지말고 다른 고양이삽을 찾아봅니다
고양이 삽이 없으면 당장에
내일부터 고양이 화장실이 비상이니까
쿠팡으로 당장 구매!
고양이 화장실 삽(고양이 모래삽)
구매시 체크해야할 사항?
디자인과 색상은 기본!
삽 자체 크기도 적당하고
제일 중요한건 구멍!!
적당한 크기로 송송 잘 뚫려있어서
고양이 모래가 잘 빠져야하는 것!
그래서 바로 요걸로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얼마 안하고
로켓와우라서 저렴하고 배송비도 무료네요
그럼 실제로 #고양이삽
사용 후기를 남겨드릴게요
언박싱이랄것도 없지만
쿠팡에서 시켜서 그런지
봉지에 덜렁 그냥 들어서 들어왔어요
그런데 요즘 박스가 너무 많아서
맨날 밖에 버리기도 불편 ㅠㅠㅠ
차라리 이렇게 일회용 봉지로 오는게
훨씬 더 편하고
아니면 그냥 이런 소포들까지
재사용가능한 것들로 대체되면 좋겠습니다
구멍은 한 이정도
제 손이 작긴하지만
어느정도 가늠되시나요?
고양이 모래가 지금은 두부국시 모래로
살짝만 떠도 거의 다 빠집니다
이전에 쓰던 고양이삽이랑은 다르게
모래가 후두둑 잘 떨어져서
많이 털어내지않아도됩니다
손잡이 핑크핑크
색 배치도 좋아서 이걸로 구매했어요
다른색도 있는데
삽 쪽에 응가가 묻을 경우를 대비해서
색이 진한게 나으니까 ㅋㅋ
어차피 바로바로 씻어내긴 하는데도
혹시나 모르니 신경쓰이더라구요
뒷면은 전부 네이비색으로 되어있습니다
크기도 적당하니
원래 저희집은 사료냄새가 나서
커피원두 보관하는 봉지에 소분을 하거든요
거기에 딱맞게 들어가서 좋네요
흘릴일이 없어서 더더욱 좋고
사료삽 스쿱은 이렇게 집게역할을 하는 것도
센스있게 있어서 밀봉이 가능합니다
저희집은 어차피 소분해서 사용할일이 잘 없지만
자취방이나 소량의 사료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이 유용할 것 같아요
먼저 모래를 한번 싹 훑어주고
감자와 응가를 확인한 후에
삽으로 들어서
두부모래를 살살 털어주는데요
두부모래가 정말 잘 빠져요
이전에 삽은 그리고 뭔가
거대한 감자를 만나면 힘이 좀 부치는 느낌인데
이 삽은 그런 느낌이 없어서 좋았음
그리고 크기도 적당히 크고
감자 2~3개는 거뜬하니까 한번에 싹 치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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