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이 대구에 놀러와서 데려간 횟집입니다
아무나 여기 데려가지 않습니다 믿고 대구 수성구 회 맛집 '까치놀'에 방문하셔도 됩니다
위치
위치는 위 구글맵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차는 갓길에 그냥 하시면 됩니다:D
영업시간
오후 3시부터 저녁 12시
입구부터 남다름
딱 들어가기전에 식당은 작는데 어항이 왜캐 많아??싶을 정도로 시선을 사로잡음
입구가 좀 작네 싶었는데 안쪽에 자리도 넓음ㅋㅋㅋㅋㅋ뭐야 심상치않은 이 식당..
이런 곳은 처음봄ㅋㅋㅋㅋㅋㅋ
석양에 멀리 바라다 보이는 바다의 수평선에서 희번떡거리는 물결을 일컫는 순우리말
일단 국뽕부터 맞고 시작한다
보통 이런거(젓가락에 상호를 넣는..) 직접 안하시는데
대구 수성구 횟집 까치놀에는 있는걸보니
범상치 않은 집이다 분명히 손님이 한둘은 아닌듯
월요일 저녁인데도 테이블에 사람들이 꽤 잇었음ㅋㅋㅋ
직감적으로 여긴 맛집이다 싶었다
대구는 분지 / 내륙지방이라서 횟집이 맛있어봤자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까치놀은 감히 말씀드리지만
정말정말 다른 클라스의 횟집이였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랑 사인이 같이 있는걸보니 거짓사인도 아님
맛집확률 200프로
메뉴판
무조건 여긴 국산입니다!
그런데 횟감만 봐도 바로 국산이구나 싶었습니다
엄청 싱싱해요
가격은 전부 싯가인듯
가격도 핵저렴해서 우린 우럭아왜우럭...ㅈㅅ
우럭 1키로가 너무 싸다고 내 와이프가 갑자기 왜우럭...
ㅈㅅ
우럭 1키로 시킴
매운탕은 3천원?????!!!!!
바로 먹는다
밑반찬
저 씻은 김치만 있으면 되는데
회 나오기전에 미역국 2그릇 비움
미역국이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그런데 이게 당연하다는 듯이 주인분께서 계속 리필해주셨습니다
회
아니.. 우럭 이렇게 두꺼워도 됩니까
밑에 무같은거 없고 그냥 접시인데 이렇게 많이 주시다니..ㅠㅠㅠ최고
3명이서 반접시 정도 먹었나??
갑자기 왜캐 배부르냐 회먹고 배부르긴 처음이네 하고 계속 먹음
킵고잉
매운탕
뭔 매운탕이 째로 들어가있는지
생선도 이게 전부가 아니라 맡에 또 있음
3명이서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도 5만원정도 나옴
우럭 33000
매운탕 3000
밥 2
소주
여긴 곧 또 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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