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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 여행

[연말 동유럽 여행] 오스트리아 비엔나 슈테판 대성당 근처 카페 - 일리카페(illy Caffè)

by 목22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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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화장실, 핸드폰 충전

이 모두가 가능한 곳!!

오스트리아 빈에서

무조건 가야하는 곳

슈테판 대 성당 을 보러 갔어요

 
 

와우 세상 홀리홀리 holy holy..

전 무교인데

여긴 진짜 없던 종교도 생기게 할 정도의

멋진 성당이었어요

이번 동유럽 여행 중 단연 최고였던 성당

성당에서 나와서

조금 걷다보니 넘나 힘들ㅠㅠㅠ

핸드폰 배터리도 간당간당

그러던 차에 만난 카페

일리카페(illy Caffè)

정말 휴식하기 딱!!좋았던 곳

 

뭔가 더 맛있는 거 같은 일리커피

 

유럽에서 갔던 프렌차이즈 카페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

사실 근처 스타벅스에 먼저 들어 갔었는데

한국 전통시장마냥 사람이 바글바글

휴식은 커녕 더 피곤해질 거 같길래

그냥 나옴

일리카페에서 편하게 휴대폰 충전도하고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지하에 위치한 프라이빗한 화장실도 누리세요

밖에 비치되어 있던 메뉴판

샌드위치 같은 간단한 식사류를

주문해서 즐기시는 분도 많았다

 

우리는 앉았던 좋은자리

사실 처음부터 이 자리는 아니였지만

나중에 여기로 옮겨도 된다고 해서 앉음

 

직접 주문받고 음료도 갖다주시는 시스템

팁은 줘도되고 안줘도되고

스타벅스보다 훨씬 낫다

사실 유럽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가 땡기면

스벅만한데가 없긴 한데..

우리는 겨울에 간 유럽여행이라

아아 가 아니어도 괜찮았고

시끄러운 곳에서 마시고 싶지 않았다ㅠ

문열고 들어가기 전에 작은 가게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넓었다

에어컨

와이파이가 가능하다는 표시

스타벅스는 그냥 맥도날드같은

패스트푸드 같은 느낌이라면

일리커피는 그래도 뭔가 여유롭게 즐기는

브런치 같은 느낌

여름에 에어컨 빵빵한 카페 같던데

겨울에도 따뜻했당

빵종류도 있었지만

곧 밥먹으러 갈거라서 참음

일리갬성

너무 좋아

저 쨍한 빨간색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

보일지 모르겠으나

잔 안을 보면 얼음 2덩이? 가 있음

얼음 더 달라고 하면

이 아시아인이 커피맛을 모른다고 할까봐 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유럽만 그런지 모르겠으나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작은 물이랑 같이 주는데

가끔은 탄산수여서 당황ㅋㅋ

 

겨울이라

따뜻한 커피 한 잔 굿

와이프가 필카 갬성이라고

어플로 찍어준 사진

ㅋㅋㅋㅋㅋ귀엽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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