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정관수술(Vesectomy) 후기 1편

 

위치는 미국 알라바마 어번입니다.

대부분 비뇨기과에서 정관수술을 진행합니다.

찾아보는 방법을 구글맵에서 Urology(비뇨기과)를 검색하시고 상세내역을 보면 Vesectomy라고 쓰여져있으면 정관수술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보면됩니다.

 

이렇게 예약확인 계속 해주고 미리 설문조사부터 의사선생님 배정까지 다 해줍니다.

 

예약은 10월 14일에 했어요.

급한곳은 시스템이 정말 없고 내가 어쩌다 한번 갈까말까?한 비뇨기과는 왜이렇게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건지 정말 알수없는 미국생활

3년차인데도 무한적응중

 

 

 

당일에 수술하는건가?? 무섭게 왜그래;;

그래도 에덴버그선생님 당신은 누가봐도 백인에 부자집같으니 신뢰가갑니다

 

그래서 빨리 벼락치기 공부를 했슴다

살다보니 이런 공부를 하게되네

 

Vasectomy는 아주 간단한 수술이라 닥터오피스에서도 가능하다….?

 

응?

그럼 오늘이야?

 

구글에 관련질문도 다 하나같이 똑같은 질문들뿐임

보다보니 딱 3개정도로 추릴수있었음

 

1. 정말 아픈가요? 

2. 회복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3. 다시 되돌릴수없나요?

---

컴온ㅋ

 

어 이거 둘째랑 셋째 출산할때 EAMC에서나 했던 그건데

진짜 오늘 수술하나…라고 걱정하면서 들어감

 

기다리는 동안 나같은 사람이 많은가에 대한 의문이 생김

그래서 검색해봄

 

5%라고? 그럼 나 상위 5퍼센트라고 생각해도되는건가?

오호 그렇군요

그러나 알고싶지 않습니다

 

처음 닥터오피스를 가면 질문 몇가지와 검사를 합니다.

1. 질문

• 너 왜 하는거야? - Birth control때문에
• 자식 몇명있어? - 3명있어 1명더있음 파산임ㅋ

이렇게 하니 질문은 끝났음

 

2. 검사

잠깐 일어나서 바지 좀 내려봐(아 드디어 때가 왔구나)

그러더니 슥 Vas deferens를 찾는 손길을 느끼고 종이를 몇 개 주면서 수술에대한 간단한 설명 후 끝

나가면서 프론트에서 일정 잡으면될거야 그때보자

그리고 약 받아갈건데 꼭 시술 1시간 전 먹어야해. 잊지마

이렇게 예약받고 그날 오라고함

 

그래서 대망의 그날

두둥

진짜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https://2pmsunday.tistory.com/543

미국에서 정관수술(Vesectomy) 후기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