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이 올라타야할 말의 등은 정해져 있습니다
마침 우리나라 경제를 일으킨 몇몇 그룹의 자제분들이 우리와 나이가 비슷한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합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나이가 저랑 차이가있으니 어쩔 수 없지만
나머지를 보면 저보다 몇살 많을 뿐이니까요
현대중공업 그룹 자체는 이미 전문 경영인에게 넘어간지 오래입니다
그럼 저 정몽준 회장은 돈을 어디서 가져올까요? 마냥 놀고있는 걸까요?
그렇다면 아들 정기선 전무는 어떻게 그룹사를 물려받을 수 있을까요?
일단 현대중공업그룹의 지배구조와 지분은 이렇습니다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0/04/20200403395260.html
이 기사의 핵심은 배당금입니다
우리가 볼 부분도 배당금만 보면 됩니다
주식의 가치는 당연히 그룹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행사하냐에 따라 달라질겁니다
왜 지주사에서 무리하게 배당금을 지급할까? 라고 생각해보면 답은 정해져있는 것 같아요
주주친화정책이라고는 말하지만 회사가 벌어들인 이윤을 쉽게 사람들에게 나눠준다?
이상하지않나요?
본인이 회사의 사장이라면 내가 번 돈들을 기꺼이 나눠줄 수 있습니까?
한푼이라도 덜 주려고하는게 정상아닐까요?
더 깊이 들어가서 현대중공업지주안에는 어떤 회사들이 있을지 볼까요
현대오일뱅크가 IPO가 완료되는 것도 그룹사를 물려주는데 도움이되는,
그리고 권오갑 회장의 목표 중 하나가 되겠지만
현대글로벌서비스도 한 몫 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봄)
아들에게 물려주는데 이상한 회사를 만들어서 물려줄리는 없고
미래가치 + 성장성 + 캐시카우 + 그룹시너지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물려주겠죠
거기다 현대로보틱스라는 로봇사업이 성장하는 건 또 다른 얘기
현대L&S까지 만들고 자회사에 자회사를 만들어서 재산증식, 자산취득, 주식 수를 늘려서
매각하여 현금을 만들고 자사주 매입으로 그룹사를 먹을 수 있겠죠
그런 작업을 하면서 주식은 오르락내리락 할겁니다
그리고 이 작업이 완료될때까지
주주친화정책(이라 쓰고 정기선의 저금통에 꽂힐 현금을 늘리기위한 정책)을 버리진 못할거에요
상장회사를 기프티콘 주듯이 덜렁 줄 수 없으니
정기선은 몽주니어의 첫째아들로 이미 그룹사 물려주기 물밑작업을 하고있다
아마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완료되면 물려주기 작업은 끝나고
그 작업을 완수한 임원들은 어마어마한 보수를 받겠지
어렵다는 말이 많지만 이미 일본도 진행 중이고
https://www.dailian.co.kr/news/view/878616?sc=Naver
현대중공업지주 주주총회 후 배당금 전년도와 동일,
현금배당은 지난해와 동일한 주당 1만8500원으로 확정됐다.
그 당시 주가 16만원
연 이자로만 봐도 10퍼센트가 넘어가길래
아 이거 오르겠는데? 했는데
바로 올라버림
20만원 밑으로는 매수해야지 했는데 19만원인가 내려와서 삼
그래도 연이자율은 약 9퍼?
그러더니 역시나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한다
원래 현대중공업 그룹 자체가 유가에 영향을 많이 받기때문에
유가는 언젠가는 오를 것이고 거기다가 배당까지 챙길 수 있으니
연이율 10퍼센트면 그냥 묵혀놔도 될 만한 이자율이지
20만원대면 분할매수하기를 추천!!
아 물론 지금도 괜찮은 가격이긴하지만 20밑으로 가면 더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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