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동유럽 여행

헝가리 철도청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빈)로 기차로 이동하기!

by 목22 2022. 9. 26.
728x90
반응형

헝가리 철도청에서 티켓을 예약하고 이제 부타페스트에서 비엔나로 가는 날입니다.

 

헝가리 철도청 발권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https://2pmsunday.tistory.com/353

 

헝가리 철도청 회원가입부터 티켓 예약하는 법(인보이스, 편도, 왕복발권)

동유럽에서 헝가리를 빼먹으면 섭섭합니다 이유는 부다페스트 야경이 세계 3대 야경이기때문이죠 그 외에도 물가도 싸고 음식도 한국입맛과 비슷한 음식이 많습니다. 해외여행에 저렴하고, 음

2pmsunday.tistory.com

위 포스팅 참고하세요

 


헝가리 부다페스트 켈레티역 가는 길

 

 

켈레티역 위치는 위에 구글 지도 링크를 걸어놨습니다. 혹시나 못찾으시겠으면 위 링크를 누르시고 경로를 설정하시면됩니다.

 

헝가리 철도역은 몇개(3갠가?)있는데 켈레티가 제일 크고 기차편이 많은 듯 했다.

그래서그런지 좀 헷갈릴 수 있는데 아래설명을 잘 따라오시면 큰 문제없이 타실 수 있을 것 같음!

켈레티역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겨울에는 좀 춥고 여름에는 더울 듯? 그래서 그런가 노숙자가 없었다.

(연말이라 쉬러 갔을수도)

 


헝가리 철도 티켓 발권하는 법

 

자 그럼 어떻게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까지 기차로 이동할 수 있을까??

이동편은 대부분 기차로 리뷰를 하시길래 우리도 그냥 따라하기만했습니다.

사실 flixbus같은 이동수단이 있지만 제가 기차를 선택한 이유는 버스를 타면 멀미를 해서 원래 선호 안합니다.

(미국에서 메가버슨가 사람들 옆에 다닥다닥 붙어서 갈려니 생지옥인지 닭장인지 ㅠ)

 

다른 블로그에서도 상세하게 설명되어있다시피 발권하는 방법은

오른쪽 아래에 버튼 누르고

그냥 메일에 적힌 번호를 누르면 된다

기다리면 영수증이랑 발권한 티켓이 나옵니다.

 

정말 황당한건 왜 1장만 나오지? 2명인데? 싶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인원이 1명이든 2명이든 티켓은 1장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냥 다 버리던 영수증도 일일이 다 챙겨야합니다.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서)

근데 왜 아무도 기차표 티켓에 대한 설명을

아무도 아무도!! 안해주냐

 

그래서 답답한걸 싫어하는 제가 직접 구글 번역기 켜서 검색해보고 찾은 결과입니다.

여기서 보이는 열차번호에 맞게

전광판에 보이는 열차번호, 칸을 보고

잘 찾아가면 된답니다.


여기까지 확인하고 (일종의 더블체크) 기차오면 이렇게 이렇게 가면 되는구나라고 확인까지 다 한 후에

기차 시간될때까지 켈레티역 앞에 있는 스타벅스가서 쉬었습니다.

 

해외여행에서 공항이든 어디든 이동수단을 이용할때 한번 꼬이거나 놓치면

그 여파가 너무 크기때문에 미리미리 확인하고 미리 도착해있어야 마음이 편합니다.

다음 일정이 꼬이지않도록요

 

 

아늑하고 좋다

충전콘센트도 있고

사람들이 다 편하게 쉬고있음

그리고 대기업답게 화장실도 있으니

화장실 비밀번호 물어보고 사용하면 된다

2층도(위 오른쪽 사진) 있어서

오랜 시간동안 죽치고 있기도 좋다

대부분 기차시간까지 기다리다가 나가는 듯

 


켈레티역 기차 타기

 

KELETI 역에서 이제 기차를 탈 시간이 됐다

혹시 모르니 스벅에서 바로 앞인데도

미리 나와서 갔다

켈레티에서 출발하는 기차라서 그런가

비엔나로 가는 기차가 미리 도착해 있었다

 

호옥시 모르니 다시 한번 전광판 확인

언뜻 어디서 봤는데

헝가리 외부로 나가는 기차는 1층이고

지하는 국내 돌아다니는 기차로 봤던거같은데..

 

승차장을 찾아가면

행선지 정보가 나와 있으니

틈만나면 계속 확인해본다

유럽은 잘못타면 아예 다른나라로 가버리니까

신중! 조심!!

전광판을 잘 보면

티켓에 적혀 있던 열차번호146 가 있다

여기서 짐 들어주는 사람들이 우르르 붙어서

짐 맘대로 들어주고 자리까지 찾아준 뒤

다짜고짜 팁을 요구한다고 해서

와이프 보호하려고 바짝 긴장했는데

가니까 저 날은 크리스마스 당일이라

그런 사람들이 없었다ㅋㅋㅋㅋㅋ

괜히 긴장하시지말고 혹시라도 마주치더라도

그냥 당당하게 놉!! 이라고 하세요

 

티켓에 보이던 열차 칸 413

의자위에 창 모양이 있으면

창가 자리라는 표시인듯?

저 노란 종이는

나중에 승무원이 확인하면서 다시 뽑아가던데

뭔지 모르겠당

 

기차 타면서

큰 캐리어들 을 놓을 공간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옆에 앉는 사람들이 없어서

큰 캐리어 1개랑

작은캐리어 2개를

와이프와 나 사이에 놓을 수 있었다

그런데 4명이 전부 있으면

작은 캐리어는 우리나라처럼

그냥 좌석 위 선반에 올리면 되는데

큰 캐리어(27인치)는 양해를 구해야할 듯 하다

 

2시간 반을 가야하는데다가

데이터도 터지다가 안터지다가하니까

대부분 휴대폰으로 뭘 다운받아서 보거나 책을 읽음

우리나라는 인터넷이 워낙 잘터지고

와이파이도 빵빵하니까

유튜브 레드의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혹시나 해외여행을 하시게 되면

유튜브 레드로 출발 전 날에

호텔에서 보고싶은 영상이나

듣고 싶은 노래를 다운 받아놓은 후

기차 타서 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우리 짐을 옆자리에 두고 편안하게 갔다

가고있으면 철도직원이 승차권을 확인함

오스트리아 국경에 다다르니

오스트리아 경찰이 와서

여행가냐 어디가냐 정도만 물어보고

여권 확인을 한다

괜히 다른나라 경찰은 무섭다

특히나 말이 안통하니까

 

이렇게 비엔나에 도착!

우리의 숙소

호텔 #샤니빈 으로 고고!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