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맛집 -‘팔덕식당’ 어른들도 좋아하는 등갈비

대구 앞산 맛집 등갈비로 유명한 팔덕식당

앞산 카페를 가기 전에
행정복지센터 옆에 있어서
등산하기 전/후에 들리기 좋아요

원래 대구는 동인동 찜갈비로 타 지역에는 유명? 한데 대구사람 1도 관심 없어요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가지 금액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ㅋㅋㅋ

무슨 찜갈비를 가족끼리 먹어도 10 만단 위로 내야 하니 대구사람들은 절~대 안 갑니다

​

 

 

일단 내 돈 내산 인증부터 할게요
워낙 요즘 광고가 많으니까

 

 

아무튼 평소 동인동 찜갈비도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왜 후기를 올리냐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원래 팔덕 식당은 본점이 안양에 있는데
사장님이 고향에 차리고 싶다고
직접 배워왔다고 합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

(라스트 오더 : 저녁 8시 30분)

​

#재료 준비시간

: 오후 2시 30분 ~ 오후 5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시간에

갔다가 허탕 치지 마세요 헿

 

#주차장

주차는 가게 바로 앞이나 앞산 공영주차장,

그리고 주말은 행정복시센터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사실 가격도 저렴합니다(동인동 찜갈비에 비하면 반값 수준)

찜갈비가 소든 돼지든 설령 닭이라도 맛있고 저렴하면 그만큼 좋은 게 없죠

가족+와이프까지 해서 5명이서 저 6만 원에다가 찜갈비 1개 더 추가해서 먹어도 배부릅니다

가게 가서 먹으면 쿨피스는 서비스로 주셨음

 

 

 

사이드 메밀전이 2천 원???

2

천

원??

​

일단 시키고 보세요

그런데 제가 포장할 때는 메밀전을 깜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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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식사  

 

기존에 매장에서 식사했을 때 후기를 가져와서 적어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있던 것 그대로 적어요

 

저희는 5명이라

등갈비 5인분

메밀전 1 곤드레밥 2 시켰는데

​

메밀전 하나 나오자마자 부수고

하나 더 시킴

​

맵기는 안 맵게 하고

사리는 밀떡+당면

 

쿨피스도 무조건 시키세요

등갈비가 달큰한데

마지막에 다 먹어 갈 때쯤

쿨피스가 쫙ㅋㅋㅋㅋㅋ(사실 저알코올 쓰레기입니다)

​

다른 테이블은 다 술드심ㅋㅋㅋ

 

   동치미    

 

 

밑반찬은 동치미랑 절인 무말랭이??인데

동치미 왜 이렇게 맛있죠

요것도 리필ㅋㅋㅋㅋㅋㅋ

 

 

  양푼 등갈비    

 

이 집의 메인!!

​

맵기 정도는안맵게했는데

그 정도를 잘 몰라서 부탁드리니까

맵기 4에 간장 1?? 이렇게 얘기하셨어요

맛있게 매콤+달콤이라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부모님들도 잘 드셨어요

 

 

 

직원분이 타이머 맞추고 가시면서

타이머 울리면

바로 와서 다 조리해주십니다

​

​

 

 

타이머가 울리니

오셔서 저 호떡 뒤집개?로 한번 뒤적여주고

한번 더 타이머 설정

 

 

그 뒤에 먹으면 됩니다!

콩나물도 나중에 리필 가능 개꿀 띵

​

 

 

 

 

 

안쪽을 뒤집으니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동인동 창렬이랑 너무 차이가...ㅎㅎ

​

신기한 게 당면이 오래 놔뒀는데도

안 퍼지고 탱글탱글했어요

​

갈비도 뼈만 쏙- 빠져서

손 더럽힐 일은 없었음

 

 

   메밀전   

 

 

 

 

해금

​

약간 토르티야 얇기라

등갈비나 콩나물에 싸 먹으면 맛있어요

2천 원이라 기대도 안 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고

쌈으로 싸 먹어도 맛있음

ㄹㅇ 별미임

 

   곤드레밥   

 

 

곤드레밥이 만들어지는 솥

 

 

여기서 곤드레밥이 나옵니다요

너무 빨리 나와서 사진이 녹음

 

 

​

첨에 왜 볶음밥 없냐고

화나하다가

곤드레밥 먹고 바로 입 닫음

후....

맛있잖아... 하...ㅋㅋㅋㅋ

​

​

​

찐맛쥰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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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은 어떻게?  

코로나 때문에 매장 식사하기가 저희 부부는 좀 그랬어요

와이프가 학원 영어 강사라서 더더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퇴근하는 길에 픽업하면 되고

집에서 먹을 수 있으니 좀 편할 거라 생각했는데

다음에는 무조건 매장 식사하려고요

 

뭔가 남이 해주는 밥이 더 맛있잖아요 ㅎ_ㅎ

 

 

 

포장은 이렇게 재료까지 싹 다 들어있어요

 

 

 

곤드레밥은 이런 식으로 포장되어오는데

뭔가 양이 작아 보였는데 실제로는 양이 두 명 먹고 남길 정도의 양이예요

이날 와이프랑 저랑 엄청 열심히 먹었는데도 남김..ㅠㅠ

 

 

이렇게 조리법도 딱 준비되어서 포장합니다

간단해요 '그냥 넣고 끓이면 됩니다'라고 나와있는데

순서를 잘 보세요!!!!

저는 순서를 안 보고 그냥 재료를 다 넣었다가....

그래도 매장에서 식사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아 이거 뭔가 이상하네?? 싶어서 천천히 다시 설명을 읽어봤어요

콩나물이 제일 마지막이라니??!!!!!

그래서 콩나물 빼고 다시 요리했어요 ㅋㅋㅋㅋ

 

 

딱 봐도 

왼쪽이 간장 등갈비

오른쪽이 매콤한 등갈비

 

맵기 조절이 어려우신 분들은 간장+매콤 시키셔서

저처럼 나중에 끓이면서 고춧가루를 조금씩 넣으면서 맵 기조 절하세요

 

 

 

급하게 콩나물을 빼느라...ㅎㅎ 일부 남아있는 콩나물 ㅠㅠㅠㅠㅠ

 

 

 

신기하게 뚜껑을 닫고 끓이니까 국물이 막 생겨요

1분쯤 되어서 한번 뒤집어 준 다음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순서는 비록 망쳤지만 비주얼은 그래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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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부모님이 유럽여행하고 오셨는데

매콤한 거 먹고 바로 속이 다 풀리셨어요

​

저희 부부도 연말에 유럽 가는데

갔다 오면 또 생각날 듯ㅋㅋㅋㅋ

 

 

그 많은걸 다뭇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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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니까 재료 소진

럭키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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