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를 시작하려면 워킹?
계속 "남편감으로 어떠냐"고 어필을 하더니...하..
어느새 난 남자칭구 부모님과 식사를 하고 있고
다행히 어머님 아버님의 따뜻한 환대 속에 2019년 4월의 어느 토요일로 날을 잡았다!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앞서,
혼자서 다 알아보고 업체마다 계약해 나가야 하는 워킹으로 준비할지
아니면 플래너를 끼고 준비할지를 결정해야 했는데
둘다 일하는 입장이라 별로 고민없이 바로 플래너로 선택!
꼭 필요한 경우에만 동행해서 진행해주는 비동행식? (얼굴을 아예 안보는 건 또 아님)
으로 최근 결혼한 친구가 추천해준 플래너님을 소개 받았다.
잘 할 수 있을까?
친구에게 플래너님 번호를 받아 연락을 드렸다
웨딩홀 생각해놓은 곳을 여쭤보시더니
내가 말한 씨엘드포레, 라온컨벤션, 수성스퀘어
외에도 추천할 만한 웨딩홀 견적을 바로 보내주셨당!!
대박
보내주신 자료가 넘나 일목요연하고
모바일로도 한 눈에 들어오는 크기라 너무 보기 편했다
사실 혹시 몰라 다른 웨딩업체에도
견적을 물어 봤었는데 세상 대충 보낸 모양새;;;
친구플래너님은 예상하객수로 딱 계산해서
마지막엔 총견적을 각각 적어 주셨는데
이건 뭐 그런것도 없고, 폰으로 보기도 불편하고
심지어 내가 견적내달라고 한 웨딩홀은 없음ㅋㅋㅋㅋㅋ
그래서 더더더 이혜린 플래너님과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결국 남자친구와 직접 상담 고고!!!
도착하면,
설문지 작성하고
간단한 질의 후에 플래너님은 내 취향을 꿰뚫어 보심ㄷㄷ(통찰력 지리고욤)
그렇게
스튜디오,
드레스 & 메이크업
본식스냅까지
순서대로
모두 3업체씩 후보를 보여주시는데
남자칭구랑 나는
진짜 뭐에 홀린듯이 뙇뙇뙇 선택함!!!ㅋㅋㅋㅋ
남자친구는 웬만하면 당일 바로 계약할 생각은 없었다는데 플래너님이랑 상담하더니 그냥 오케이함 흐흐
플래너님이 보내주신 계약결과내용 캬
칭구 소개라 10만원 할인받음
큰일을 해낸 것 같아 뿌듯했는데
이건 시작에 불과 했...(말잇못)
이런 과정들을 일일이 기록하면서 결혼준비할때 힘들었던 것들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 정보를 공유해드리려고 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지인할인 원하시면 비댓으로 제 이름 물어보셔용
저는 플래너님 덕분에
성공적인 예식을 마쳤답니당!
https://2pmsunday.tistory.co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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