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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미국에서 집사기 - 6. 건축상황과 옛날생각 (2022년 1월 8일 상황)

by 목22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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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집사기 5편은 일부러 제목을 짧게 했다

미국에서 집사기가 아닌

#미국집사기 로 검색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 미국에서 집사기 1편

▶ 미국에서 집사기 2편 

▶ 미국에서 집사기 3편  

▶ 미국에서 집사기 4편 

▶ 미국에서 집사기 5편 

 

 

요즘 현타가 조금씩 다시 오는데

나 살기도 바쁜데 남들 신경쓸게 뭐가 있나 싶고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들만 챙겨도 바쁜데

저 눈에 거슬리는 사람들 굳이 신경쓰고 살지말자

우리가족, 내사람만 잘 챙기자

라는 생각이 드는 1월이었다

이제야 우리집 앞에 벽돌이 들어왔다

앞/뒤/좌우 에 벽돌이 이제 하나씩 올라갈 것인데

원래 갈색 벽돌에 보이는 면만 페인트칠이 되어있는 벽돌이었다

원래 이 면에 창문을 위쪽에 달아준다고 했는데

빌더가 누락을 했는지 리얼터분에게 확인해달라고 했다

확인결과, 빌더쪽이랑 실제 워커랑 커뮤니케이션 오류였음

그래서 다음주에 확인하면 달려있을거라고 함

하루빨리 집에 입주해서

이 리버뷰를 보면서 아침을 맞이하고

주말에 와이프랑 수박이랑 평온하게 보내고싶다

미국 살이를 하면서 저렇게 넓은 집이 필요해? 했는데

아기가 있으니까 짐이 장난아니다

한국에서 이삿짐으로 온 것들도

정리를 아직 못했는데ㅋㅋㅋㅋ

이 렌트 집은 세가족이 살기에도

뭔가 공간이 많이 부족하다

그런데 미국사람들은 그냥 저냥 사는 것 같음

한국은 무조건 거주지가 안정화되어야하는데

이나라는 렌트비로 돈이 쭉쭉 빠져나가도

원래 그렇게 살던 사람들은 별 상관 없나보다

어차피 나라에서 연금을 다 줘버리니..

굳이 집도 사실 필요한가? 싶을 정도

재산을 불릴 사람들은 불리고

안불려도 되는 사람들도 굶어죽진 않으니

한국은

집없어 쫓겨나 서러워

집없으면 연금도 못받아

여러모로 우리 부부의 먼 미래를 생각해도

이 삶이 걱정없이 살기엔 맞는것같기도하고

#미국 #집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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