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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미국 E2비자) 첫 회사를 퇴사하다.

by 목22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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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미국 첫 취업기는 이렇습니다.

5년 전 인턴 채용 후 한국에서 3년 경력 쌓고 (그동안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겨서 부양가족이 늘어남)

그렇게 가족들을 데리고 2021년 코로나시국에 다시 미국으로 E2비자를 받고 왔습니다.

욕해도되나요? 카카오에서 욕했다고 정지먹는건 본적이없는데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퇴사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이거 내가 인턴때 인턴 끝나고 사용했던 카톡프로필 사진이었는데

블로그에 또 사용할줄이야 누가 알아겠냐고요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서!

 

1. 주변사들보다 처우/대우가 안좋음

HR에 얘기했더니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자기들 회사가 최고인줄 알고있음 (불쌍)

 

2. 지속가능성

영주권을 약점으로 회사내 불미스러운 일이 계속 발생

(성 관련 문제, 영주권 문제, 급여문제, 근무시간 문제 등등 적다보니 그냥 전부다 문제네??)

 

이렇다보니 대리, 과장급의 허리층을 보존할 생각이 1도 없음

 

3. 직접적인 피해

저는 이사비를 $ 10,000 정도 제가 직접 지불을 했습니다.

보통 다른 회사같은 경우는 실비처리 혹은 컨테이너를 직접 할당을 해줍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처음 채용 시에는 이사비는 정해진 비용으로 지불되는데

'이사비로 큰 문제가 된 적은 없다' 라고 전달받아서 그렇게 진행했구요

 

그런데 마침 코로나와 물류난이 터져서 디머리지/디텐션 비용이 발생했고, 제가 추가로 만불정도 달러로 지불했습니다.

1차 비용은 한국에서 출발할 때 비용인데, 366만원

+ 2차 비용은 미국 도착해서 현지까지 운송비용입니다. $ 4,688

(그 와중에 이사짐에서 검사까지 하는 바람에 검사비까지 청구당함)

여기서 그나마 -700달러는 제가 불합리하다.

안내를 못받았고, 소송진행하겠다고해서 그나마 감면받은 금액입니다.

 

 

이렇게 피해를 받고나서 제가 회사에 요청을 했어요

이런 특수한 케이스는 좀 도와줘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회사에서는 '너 하나만을 위해 규정을 수정할 수없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규정이 2015년 규정이었네요 ㅎㅎ

 

심지어 1년안에 퇴사할 경우, 이사비를 다 뱉어내라는 서류를 작성했기 때문에 1년 버티고 퇴사를 했습니다.

 

 

보통 입사 후 북미 현기차 1차사는 영주권을 들어가야하는데도 퇴사하는 이유는 더이상 이런 쓰레기같은 회사에 저와 제 가족을 맡길수 없다는 결론이 섰기때문이죠

 

 

여러분들도 해외 현지채용 시 꼭 이사비, 항공권 지원 등등 잘 따져보고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알라바마 #1차협력사 #현기차 #영주권 #이사비 #해외이주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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