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동안 너무 힘든일이 있어서 업데이트가 좀 늦었는데..그 이유는 아래에서 24번째 스토리를 보시면 그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속상한 마음으로 25번째 스토리는 계속 진행중이라서...사진이 그렇게 많이 없네요
이게 당시에 론을 받을때 필요한 디스카운트포인트(금액을 더 내고 이율을 낮출 수 있는 것)이고, 크래딧 점수와 다운페이를 얼마나 하냐에따라 이렇게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이때는 진짜 이게 진짜 내집이 아닐수도 있겠다라는 불안감, 그리고 실제로 대출이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제 집 렌트는 1달정도 남은 상태였습니다.
당장 리얼터님께 연락을 해서 다른 집을 알아봐달라고하고, 이렇게 된 이상 다른집에 2년간 렌트로 영주권받을때까지만 살아볼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와이프랑 상의한 끝에..이찌되었건 이 집을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부터 집을 지어지는데까지 우리가 정성을 쏟았고, 이 집이 지어지는 기쁨으로 1년간 미국생활을 했는데.. 이렇게까지 해놓고 다른사람에게 넘어가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집을 zillow에 검색해서 찾아봤지만 현재 집값이 오히려 떨어지기보다 계속 오르고있더라구요. 급매가 간간히 보이긴하지만 그런 집들은 급매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집값이 좀 떨어지려나싶었지만 금리도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도 집값음 계속 올라가고있고 오히려 싸게 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와이프가 내린 결론은
무리를 해서라도 이 집에 들어가야겠다
였습니다.
■ 미국 집짓기 근황
▶ 미국에서 집사기 2편 - 집/위치 선택하는 방법, 리얼터
▶ 미국에서 집사기 9편 - 다운페이(Down payment)
▶ 미국에서 집사기 10편 - Layout별 인테리어 꿀팁
▶ 미국에서 집사기 11편 - 내부(Insulation) 작업
▶ 미국에서 집사기 12편 - interior wall 설치 중(3월 13일 근황)
▶ 미국에서 집사기 13편 - 코너비드 설치 (3월 20일 근황)
▶ 미국에서 집사기 14편 - 욕실 타일 고르기 (3월 27일 근황)
▶ 미국에서 집사기 15편 - 2차 페인트 (4월 5일 근황)
▶ 미국에서 집사기 16편 - 잔디가 타죽다 (4월 10일 근황)
▶ 미국에서 집사기 17편 - 아일랜드, 캐비넷 설치 (4월 20일 근황)
▶ 미국에서 집사기 18편 - 조경 식물 도착 (4월 24일 근황)
▶ 미국에서 집사기 19편 - 세번째 페인트칠 (5월 7일 근황)
▶ 미국에서 집사기 21편 - 현재 미국 건설 상황과 진행현황(6월 22일 근황)
▶ 미국에서 집사기 22편 - 전기가 들어온다 (7월 9일 근황)
웍스루 준비??
웍스루는 빌더와 같이 최종점검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집에 있는 창문과 온갖 문 캐비넷들을 다 얼어보고 전기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물 나오는 곳부터 시작해서 물이 잘 나오는지 따듯한 물은 나오는지 등등 다 확인해봐야해요. 이때 수정할 사항들을 다 알려줘야 빌더에서 고쳐주고 이때 얘기하지 못했다면 그대로 그냥 클로징을 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빌더측이 유리한 시장에서는 더더욱 신경써서 봐야해요
블랙퍼스트룸
창문 및 전등 확인
거실이 가장 많이 신경쓰였어요
실링 팬, 에어컨, 파이어월 등등 다 켜봐야하고요. 실링팬에 속도조절과 불 들어오는지 그리고 캔들라이트 다 정상적으로 들어오는지
파이월에 가스 조절 다 되는건지 불은 잘 되는지 완전히 껐다가 켜보기도하고요
주방도 이렇게 불 다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후드도 정상작동하는지 단계별로 잘 되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샤시 문 열었다가 닫아보고 백포치쪽 실링팬과 캔들라이트 다 들어오는지 확인하구요
전기도 잘 들어오고 왠만한 설치될 것들은 다 끝났어요. 주방 hood만 설치되면 거실에는 거의 끝났습니다. 나머지는 walk-through할 때 수정/보완 사항들을 빌더측에 전달하면 됩니다.
이때는 실링팬쪽 빼고는 다 불 잘 들어오는 상태였어요
마스터배드에도 불 들어오고 fan돌아가는거 전부 다 확인을 했습니다.
옆집도 점점 더 집 모양을 갖추고있고, 이 집이 빨리 완성이되면 좋은점은 흙먼지가 날리지 않는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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